수급 인사이드
출연: 김선영 기자
출연: 이동근 전문가
앵커: 이동근 전문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현재 수급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전문가: 엔저 약세 영향이 오늘 시장에서 완화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선물 환매수에도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달러/엔 환율은 101엔선 상단에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다소 약세가 완화되면서 국내 피해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앵커: 외국인들은 어떤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고 있나요?
전문가: 코스피에서는 운송장비, 전기전자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운수창고, 철강금속, 음식료 업종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반도체, 인터넷 업종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관은 어떤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고 있나요?
전문가: 코스피에서는 통신, 운송장비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화학, 의약품 업종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IT부품, 출판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제약, 인터넷 업종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급업종 특징주는 무엇입니까?
전문가: 수급 특징주는
기아차(000270)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양쪽에서 매수하고 있는데요, 단기적으로 엔저에 대한 부담감으로 빠졌던 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수급에 따른 전략은 어떻게 세워봐야 할까요?
전문가: 달러/엔 환율이 102엔선에서는 부담이 기술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 등 엔저 피혜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하고, 눌림목 구간을 철저히 공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