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 강변도시에 125~128㎡ 아파트 3000여 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4필지, 18만7000㎡)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적률은 4개 필지 모두 210%, 택지공급가격은 ㎡당 336만원~346만원,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다.
오는 30일~31일 순위별로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 접수 및 추첨을 실시하고, 다음달 5일과 7일에 계약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를 통해 안내(031-790-7836, 9377, 7858) 받을 수 있다.
◇하남미사 조감도. (사진제공= LH)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전용 85㎡ 초과 건축부지로, 대형 주택 비율이 14.3%로 낮은 미사지구에서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미사지구 북측에 집단화 돼 있어 차별화된 고급형 주거지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 북측 및 동측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앞으로 조성되는 근린공원을 정원처럼 누릴 수 있어 강변도시 미사의 특장점인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강일 IC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빠른 교통까지 누릴 수 있어 최고의 주거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A1블록(555가구)과 A6블록(1094가구)은 토지사용시기가 오는 10월 말이어서 연내 분양이 가능하다. 택지 분양가가 3.3㎡당 평균 1120만원대로 저렴한 점을 감안하면 아파트를 6억원 이하로 분양할 수 있어 4.1 대책에 따른 양도세 면제 혜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