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과 알바인은 지난 15일 사람인HR 본사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도서지원 전달식을 갖고 도서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람인HR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도서 기증 캠페인을 실시해 책 730여권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환아를 위한 아동도서를 비롯해 보호자와 가족들도 읽을 수 있는 교양서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병원과 쉼터에 전달된다.
소아암 가족 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들이 서울·대도시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임시로 거주하는 공간으로, 책은 쉼터의 미니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임민욱 사람인HR 팀장은 “기증된 도서가 환아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 투병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사람인에이치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