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한부모 또는 조손 가정의 자녀를 위한 희망나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이트 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기념한 '2080 사회공헌 캠페인'의 하나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 설치된 '하진이의 희망나무'에 달린 소망 엽서 중 임직원들이 하나씩 선택해 선물과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등 1: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진이는 하이트진로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물방울을 형상화한 캐릭터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이어 이날 사회공헌 블로그(http://blog.naver.com/hitejinrocsr)를 개설했다.
이번 블로그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댓글을 달거나 이웃을 맺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점차 늘려가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김인규(오른쪽 첫번째)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하진이의 희망나무'에 엽서를 달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