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이달 21일부터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20일까지 이어지는 전국순회 무료강좌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관리사무소 직원, 건설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좌 주제는 하자소송 관련 보증이행절차로, 대한주택보증은 건설회사 부도 시에도 안전하게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보수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순회강좌에서 하자보수보증 이행 절차와 관련법령 해설, 하자보수공사와 감리실무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하자심사·분쟁조정 위원회'에 대한 소개도 이뤄진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실무강좌는 서울·수도권 6회, 지방 8회에 걸쳐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전문 강의를 통해 하자소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입주자와 시공사, 보증회사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공기업으로서 하자보수보증을 신속하고 성실히 이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동주택 유지관리와 하자보수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
www.khgc.co.kr)에서 할 수 있다.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 포스터(자료제공:대한주택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