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지마켓이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인기 외국여행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여행의 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사 진에어와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유류세와 TAX를 전액 지원해 추가 부담이 없으며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최대 5만원권도 제공한다.
일본, 홍콩, 세부, 괌, 방콕 등 가까운 여행상품으로 출발일은 6월과 7월 정해진 날짜 중 선택할 수 있다. 할인은 G9의 특별회원(지구인)에게만 적용된다.
일본의 대표 휴양지인 '오키나와 에어텔(2박3일)'은 치산나하 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유류세와 TAX를 포함해 2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준특급 노보텔을 이용하는 '홍콩 준특급 에어텔(2박3일)'은 유류세와 TAX를 포함해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필리핀 휴양지 '세부 에어텔(3박5일)'은 유류세와 TAX를 포함해 39만9000원(목요일 출발)에 선보이고 5만원 추가 시 호핑투어, 특식, 전신마사지가 포함된 패키지로 변경할 수 있다.
'방콕·파타야 특급 패키지(3박5일)'와 '라오스 에어텔(3박5일)'도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한 49만9000원과 54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인기 휴양지로 부상한 괌 상품으로는 전 일정에 호텔식이 포함된 '괌 PIC로얄타워 골드(3박4일)'를 89만9000원에 선보인다.
'괌 특급 리프·쉐라톤 에어텔(3박4일)'은 특급 리조트인 리프, 쉐라톤 중 선택하는 상품으로 출발일에 따라 최저가 55만9000원(리프 기준)에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항공권 할인쿠폰(1만원·3만원)'을 각각 500장씩 총 1000장을 1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1만원 쿠폰은 상품금액의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쿠폰은 상품가격이 80만원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다.
또 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국내숙박 할인쿠폰' 2만원권도 500개 한정해 1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지마켓이 지난달 론칭한 쇼핑몰 G9는 브랜드명의 특징을 살려 매일 오전 9시에 9가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사진 속 상품을 좌우 180도로 회전해 볼 수 있는 VR 서비스와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 볼 수 있는 줌(ZOOM)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일반회원(외계인)과 특별회원(지구인)으로 구분되는 독특한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준비하는 시즌인 만큼 인기 여행상품과 할인쿠폰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본 할인에 유류세와 TAX, 면세점 이용권 등을 추가해 실질적인 혜택이 큰 만큼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9 '여행의 신'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지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