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하나은행은 22일부터 주택 매입임대 사업자 지원을 위한 '임대주택 매입자금 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임대주택 매입자금 보증대출은 85㎡이하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및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포함) 및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하는 임대사업자 전용 보증대출 상품 이다.
이번 보증대출은 3년 만기 일시상환방식으로, 기존 주택담보대출보다 대출심사를 완화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가구 매입 임대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나은행과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보증대출 출시를 위해 지난 1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매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증업무 협약을 통한 지원은 임대주택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매입임대 사업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