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평화재단 새 이사장에 영담스님 선출

입력 : 2013-05-22 오후 5:00:28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재단법인 윤이상평화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제 5대 이사장으로 영담 스님(사진)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5년 5월19일까지다.
 
(사진제공=윤이상평화재단)
영담 스님은 현재 부천석왕사 주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6.15실천 남측 상임공동대표, 학교법인 영남학원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영담 스님과 이근식 부이사장을 주축으로 하는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됐다. 새 임원으로 선임된 사람은 장유식 변호사, 이철수 교수, 이시규 아츠앤씨 대표 등이다.
 
윤이상평화재단의 이사회는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상임이사는 장용철(시인, 교수), 이사는 고희범(전 한겨레 신문사 사장), 김민(서울대 음대 전 학장, 바이올리니스트), 윤정(윤이상의 딸, 유족대표), 이시규(아트앤씨 발행인), 이철수(교수), 장동익(열림원유스호스텔 대표), 장유식(변호사), 탁무권(노원문고 대표이사)이 맡고 있다.
 
윤이상평화재단은 세계적 음악가인 고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5년 3월18일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국제윤이상작곡상, 남북음악교류, 윤이상페스티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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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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