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현대차(005380)가 브릭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주말 특근 재개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보다 2000원(0.99%)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의 동력은 주말특근 재개 소식과 브릭스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이날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주가 상승세는 브릭스 시장 성장에 힘입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브릭스 주도의 성장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일 현대차 노조는 완성차공장 대의원 대표 회의를 열고 주말특근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울산공장 내 5개 완성차공장 중 2공장은 이번 주말부터 특근을 재개한다. 이는 12주만의 주말특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