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사진제공=SBS ESPN)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해태 타이거즈 왕조'의 중심에 섰던 이종범(현 한화 이글스 코치)이 타이거즈 스토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이종범은 오는 27일 밤 10시 케이블 채널 SBS ESPN에서 방송되는 '야구본색-타이거즈 홀릭'에 출연해 타이거즈의 전성기를 회고한다.
다큐멘터리 '야구본색' 4편은 2009년 이종범, 최희섭, 김상현 등 벼랑에 몰렸던 사나이들의 눈물겨운 투혼을 통해 타이거즈 팬들이 다시 돌아오는 과정, 타이거즈의 현재와 미래 등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짓말같은 역전 드라마로 승리했던 2009년 한국시리즈도 조명할 예정이다. KIA타이거즈의 스타인 양현종과 나지완 등이 출연해 자신이 기억하는 짜릿했던 당시의 순간을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