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달러 약세와 고용지표 악화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 값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2.80달러(1.5%) 상승한 854.50달러로 마감했다.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 속 수요 하락 예상으로 비철금속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톤당 145달러 하락한 3195달러로 장을 마쳤다. 알루미늄 3월물 가격은 39달러 하락한 톤당 1555달러로 마감됐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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