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키워드
출연: 어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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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이슈를 키워드와 연관검색어를 통해 살펴보는 시간. 미국키워드시간입니다.
키워드 1 : 美 14년만에 창업 열풍
미국에서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생계형 창업이 아닌 고수익을 노리는 기회형 창업이 주를 이루면서 미국경제에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관검색어 1: 기회형 창업 급증
CNBC에 따르면 밥슨칼리지와 버룩칼리지가 최근 공동 실시한 ‘2012 글로벌창업모니터(GEM)’에서 지난해 미국내 초기단계 창업활동율이 전년대비 13% 늘어 지난 1999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먹고 살기 위한 생계형 창업이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경기가 회복되는 와중에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높은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기회형 창업이 급증했습니다.
연관검색어 2: 창업 기업주들의 낙관론 증가
창업에 나선 기업주들의 낙관론도 커졌습니다. “사업 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기업주는 43%로 지난 2011년 조사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향후 매출과 원재료 비용 상승 부담은 여전했지만 소비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은행 대출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소규모 사업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키워드 2 : 美 내구재주문, 큰폭 개선… 하반기 제조업회복 기대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하반기 제조업 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될 전망입니다.
연관검색어1 : 항공기 주문 큰 폭 상승
전반적인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특히 항공기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내구재 주문 증가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실제 항공기와 관련 부품 주문이 53.3%나 급증했고, 전기장비와 일반 기계류도 각각 주문이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항공과 자동차 등 비운송부문의 핵심 내구재 주문도 전월대비 1.3%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연관검색어 2: 하반기 회복세 기대
조슈아 데너라인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제조업은 소폭 둔화되는 소프트패치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다시 회복세를 일부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성장이 회복되고 건설활동 호조로 기계와 자동차 판매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워드 3 : 뱅크오브아메리카, 美동부 지점 40여곳 매각추진
자산규모로 미국내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0개 지점을 매각하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관검색어 1 : 잠재적인 인수자 물색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현재 운영하는 40개 정도의 지점을 매각하기 위해 잠재적인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측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지점들은 뉴욕 남동부와 펜실베이니아 북동부 등 도시 외곽에 위치해있습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주와 뉴욕주의 지방 은행들이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관검색어 2: 모이니한, 온라인뱅킹 늘어나는 상황, 지점수 줄여야
브라이언 T.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1년 이후 수익성이 떨어지는 교외에 위치한 지점들을 폐쇄하거나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인구가 밀집되고 수익성이 높은 지점들에 집중하는 전략을 써왔는데요. 모이니한 CEO는 “고객들이 점차 온라인 뱅킹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지점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