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는 자산운용사 16사와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은행 프라이빗 뱅커(PB) 초청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산관리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각 운용사는 주요 은행 PB을 대상으로 고객을 위한 ETF 투자 방법과 자산관리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상담 부스는 운용사 별로 마련되며 상담은 일대일로 이뤄진다.
1차 설명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지역 은행 PB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감됐다. 2차 설명회는 29일과 다음달 4일 강북지역과 서면지역 은행 PB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ETF시장의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ETF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해당 교육기관이 신청할 경우 맞춤형 ETF 교육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