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사조대림(003960)은 싱글족을 겨냥한 여름철 면 요리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평양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냉(冷) 메밀소바' 등으로 구성된다.
혼자서도 간편하게 냉면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마다 면, 육수, 비빔장, 소스를 1인분씩 개별 포장했고 생면을 사용했다.
'평양 물냉면'은 동치미 육수를 살짝 얼려 겨자소스로 맛을 내면 물냉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함흥 비빔냉면'은 편육, 오이채 등 고명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또한 '냉(冷) 메밀소바'는 메밀장 소스와 국내산 무즙이 첨가된 건더기 스프에 곱게 간 무나 연와사비를 첨가해 먹으면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끓는 물에 생면을 1분에서 3분 정도 삶아 찬물로 행군 후 육수, 비빔장, 소스를 넣으면 5분 이내에 조리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대형 할인점 기준으로 3종 제품 모두 1980원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편의성을 갖춘 1인 전용 냉면 제품으로 싱글족뿐만 아니라 요리가 서툰 젊은 주부, 캠핑족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1인 가구, 캠핑 먹거리 제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면 요리 3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사조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