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29일과 30일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마산 홈경기에 앞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C에 따르면 오는 29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데이 스페셜' 행사가, 30일에는 '다이노스 뮤직 데이'와 영구지정좌석 기증행사가 열린다.
비즈니스데이 스페셜 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경기에 맞춰 열린다. 이번달 비즈니스데이 스페셜 행사는 ▲창원기계공고 출신 직장인밴드 'SHOUT'의 응원단상 공연 ▲무학그룹 장애인 표준 사업장 '무학위드' 직원들의 단체관람 ▲네네치킨과 함께 전광판 환영 메시지를 제공하는 단체관람 환영행사 ▲명함 추첨 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명함 추첨 행사의 경품으로는 다음달 비즈니스데이 스페셜 경기의 팬더그아웃존 입장권, 스피드메이트 렌터카이용권 등이 준비됐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양성호 무학위드 직원이 맡는다.
이번달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30일 열릴 다이노스 뮤직 데이 행사에는 신인가수 'H-호야'와 'K-호야'가 참여해 경기 시작 전 10분간 그라운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경기 전에는 구단명 공모전 수상자인 이재현 씨가 부상인 '영구기증좌석'을 선린복지재단에 기증하는 영구지정좌석 기증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박성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맡는다.
한편 28일 열릴 예정이던 주중 3연전의 1차전은 이날 창원시네 내린 비로 인해 순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