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더스, 프로 진출 선수 또 배출

김정록 넥센 히어로즈 입단

입력 : 2013-05-28 오후 6:56:18
◇김정록. (사진제공=고양원더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올해 여섯번째 프로입단선수를 배출했다.
 
원더스와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내야수 김정록의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 김정록은 넥센이 계약한 두번째 원더스 선수다. 원더스는 프로 구단이 선수를 요청할 경우 조건없이 보내주고 있다.
 
김정록은 현재 3루수를 맡고 있지만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할 만큼 수비력이 좋다. 올해 퓨처스리그 교류 경기에서는 총 31타수 10안타(타율 3할2푼3리) 1홈런 2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김정록은 다음달 7일 넥센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원더스는 지난 25일 투수 김용성, 포수 이승재, 외야수 윤병호·이원재를 NC 다이노스로, 외야수 송주호는 한화 이글스로 보냈다.
 
원더스는 31일 고양야구장에서 이들 6명의 환송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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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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