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다음달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올 시즌 세 번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하고 올드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수단은 원년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노경은과 김현수의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더불어 야구장 내 선수단 시설을 살필 수 있는 '덕아웃 투어'가 진행된다. 덕아웃 투어 참가 신청은 입장 후 안내 데스크에서 선착순 20명까지 받는다.
경기 전에는 4인 가족 관중을 대상으로 하는 그라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1등을 차지하는가족에게는 '자유투어'가 제공하는 평창 로하스파크 샤모니 숙박권.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n서울타워 전망대 4인 이용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