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23분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50원(2.86%) 하락한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대한항공 2분기 실적에 대해 보수적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익은 적자전환한 -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일본 노선의 수요가 부진해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내국인 출국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수년간 대한항공이 대형 네트워크 항공사로 발전하면서 내국인 출국자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