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과 2일 괌, 몰디브 등 여름휴가를 겨냥한 상품을 방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을 맞아 여행상품을 앞당겨 선보이는 것으로 극성수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를 피해 일찌감치 휴가를 떠나려는 고객을 공략한다.
실제 롯데홈쇼핑이 판매한 괌, 사이판, 코타키나발루 등 휴양지 여행상품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목표 매출보다 200% 이상을 달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 1일 새벽 1시에 판매하는 '롯데JTB 괌PIC골드 5일'은 가족여행을 위한 상품으로 '아동 반값', '영어클래스 체험', '모래놀이 세트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한 특전이 구성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로얄타워 객실 업그레이드, 가이드팁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되며 가격은 성인 기준 105만9000원부터다.
또 2일 새벽 1시에 선보이는 '온누리투어 몰디브 6일'은
대한항공(003490)을 이용하고 특급 리조트에서 묵을 수 있는 상품으로 요금은 성인 기준 179만원부터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카약, 낚시 등 해양 스포츠와 스파 테라피가 포함되며 6월 둘째 주부터 출발할 수 있다.
김태현 여행담당 MD는 "현재 해외여행 예약자 중 40%가 여름휴가 준비 고객으로 6월 초에는 7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여행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급 리조트에서 묵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몰디브 럭스리조트 내부. (사진제공=롯데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