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김대훈 LG CNS 사장이 말레이시아를 찾아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LG CNS는 김대훈 사장이 올해들어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6번째로 말레이시아 사업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링' 가속화를 주문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링'은 해외 각 지역 유수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유기적 생태계를 형성하는게 골자다.
이후 성공사례를 축적해 이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 인근 국가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김대훈 사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에서 LG CNS가 2012년 10월 수주한 MRT(Mass Rapid Transit, 도시철도) 시스템 구축 사업 파트너사 관계자와 만나 업무 현황과 사업 진척 상황, 중장기적 공통 관심사, 현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후속 사업 수주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LG CNS가 2011년 수주한 쿠알라룸푸르 모노레일 스크린도어 설치 현장을 찾아 해외사업 수행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 말 구축 완료예정인 모노레일 사업은 쿠알라룸푸르 모노레일 전 노선, 총 11개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약 5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사진제공=LG 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