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5일 충주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주사업소는 충주시 등 충청북도 북부지역 7개 시군에 무선국검사, 전자파강도측정, 통신보안교육, 국가기술자격증 발급 등 전파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충주사업소 개설로 충청북도 지역의 무선국 총 1만6542국에 대한 검사와 검사파 강도 측정 등의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기술 자격시험에 응시코자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에서 KCA 한인형 전파관리단장은 "과거 2시간 거리의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충청본부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충주사업소에서 제공하게 됨으로써 충청북도 북부지역 전파이용고객의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질의 대민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