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이스라엘의 탄산수 제조 회사 소다스트림 인터내셔널이 펩시의 인수설에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다스트림은 펩시로부터 인수될 것이라는 소식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중 한 때 6%까지 치솟았다.
펩시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인수금액이 20억달러 내외가 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전망까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다스트림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3% 오른 71.24달러에, 펩시는 0.57% 오른 81.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