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서울시가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를 전후한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10일부터 9월11일까지 프로시니어를 양성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수행한다.
◇(자료제공=서울시)
교육은 마케팅, IT전략, 인사조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보유한 45세 이상 60세 이하(1954년~1969년생)의 퇴직인력 30명을 선발해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크리에이티브랩(SCL)에서 총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프로시니어는 현직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하고 향후 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위한 경력과 네트워크를 쌓게 된다.
1인당 교육비는 67만원으로 78%인 52만원은 서울시가 지원하고, 참가자는 나머지 15만원만 내면 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SBA 홈페이지(
http://sba.seoul.kr) 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SBA 기업성장팀(380-350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