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지마켓은 지식공유 업체 위즈돔과 함께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Dream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연사를 초청해 경험담과 인생철학을 들려주는 무료 강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북창동 '스페이스 노아'에서 약 2시간 동안 열릴 예정으로 '내 꿈의 무대는 내가 디자인 한다'란 주제로 한유정 할리우드 미술 총감독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26세에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미국 LA로 유학을 떠나 도전을 펼친 한유정 감독의 도전기를 들을 수 있으며 전문 코치가 진행하는 비전 코칭 미니 워크숍 등도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2일까지 지마켓 공식 페이스북(http://goo.gl/SgMFR)에서 신청하면 된다.

 

7월에는 800여개의 창작 요리로 미식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최현석 셰프가, 8월에는 영국의 대표 플라워숍에서 활약한 조은영 플로리스트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고건혁 붕가붕가레코드 대표, 류시형 김치버스 프로젝트 기획자,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등 디자인, 음악, 창업 등 분야에서 본인의 브랜드를 구축한 강연자가 참여해 비전을 전수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첫 강연에서는 중국 최초 한국인 여성 파일럿 조은정 기장이 '스물아홉의 꿈, 서른아홉의 비행'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제연 지마켓 플래닝실장은 "진로와 비전에 대한 고민이 많은 20대에게 각자의 분야에서 1등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할 수 있는 인생 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비전 나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창업, 디자인, 음악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이 큰 분야별로 준비한 만큼 진로를 결정하는 20대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