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에너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변종립 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국장이 임명됐다.
산업부는 7일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를 두루 섭렵한 변종립 전 산업부 국장을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변 신임 이사장이 에너지 수요관리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을 지원할 적임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종립 이사장은 1984년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과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국장,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국장을 역임했다.
◇약력
▲1980년 경신고 졸업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시 27회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국장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국장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1992년) ▲우수공무원 홍조근정훈장(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