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7만1000㎡)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용지는 LH가 용인서천지구에서 민간건설업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85㎡ 초과형 1필지(5만4000㎡)와 60~85㎡형 1필지(1만7000㎡)다.
공급 예정금액은 각 979억2800만원, 282억3800만원으로 3.3㎡당 601만7000원, 532만2000원(용적률 감안시 334만3000원, 322만6000원)이다.
◇공급대상 토지 현황.(자료제공=LH)
용인서천지구내 공동주택용지는 총 6개 필지로 국민임대단지 2필지(2, 3블록, 총 1643가구)는 2011년 5월 입주 완료했다. LH에서 자체건설 후 분양한 분양단지 2필지(1, 4블록, 60~85㎡)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돼 올해 1월부터 입주(총 1382가구)를 시작했다.
이번 2필지는 당초 자체건설 예정이었으나 공공과 민간분양 혼합 배치로 사업지구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반매각으로 전환했다.
공급일정을 보면 오는 20~21일 신청 접수, 신청 마감일인 21일 당일 당첨자 발표, 28일 계약체결 예정 순이다. 분양관련 문의는 LH홈페이지(
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6015, 8284, 3905)로 하면 된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판매고객센터장은 "용인서천지구는 수원영통과 화성동탄의 후광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이 탁월한 사업지구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고 5년 무이자할부로 투자자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