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LG데이콤이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42분 현재 LG데이콤은 전일대비 0.54%오른 1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LG데이콤은 외국인 매수가 3만주 이상 유입되며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에 오른 모습이다.
유비에스(UBS)증권은 LG데이콤이 올해 한국 통신주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UBS는 13일자 보고서에서 "LG데이콤은 한국 통신주 가운데서도 작년에 지수대비 가장 큰 초과수익을 올린 종목이었지만 최근 2개월간 지수가 반등하는 와중에서는 지수보다 25%나 낮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이제 투자자들이 진입하기 좋은 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LG데이콤의 음성패킷망(VoIP)과 e-비즈니스, 인터넷데이터센터와 무선통신 매출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매출은 전년대비 10% 성장하고 영업이익이은 14%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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