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강남지역에 대한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3일 강남영업본부와 강남지점을 강남지역의 상업과 금융 중심지인 강남역 인근 ‘강남빌딩’으로 이전했다.
신보는 이번 이전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짐에 따라 고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이전은 신보가 중소기업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립한 ‘점포배치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강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이어져 온 실물경기 침체는 올 상반기가 향후 진로를 가름하는 중대한 시기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년도 신용보증 지원 규모의 72%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여 중소기업의 유동성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강남지역 내 보증기업 대표자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외부인사와 신보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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