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G패션(093050) '닥스 신사' 는 14일 시원한 여름용 소재 를 활용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재킷까지 꼭 챙겨 입어야만 하는 직장 남성들은 옷을 벗을 수도, 짧게 입을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닥스 신사는 더워도 재킷 입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소재' 가 정답이라고 조언했다.
◇여름엔 '린넨 '이 최고
여름철 소재 중 최고로 꼽히는 것은 역시 린넨이다. 아마의 실로 짠 얇은 직물로 통풍이 잘 되고 땀이 나도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아 쾌적한 감촉을 부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김이 잘 가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이런 단점마저도 자연스러운 멋으로 승화, 오히려 그 구김성을 즐기는 경향이 늘고 있다.
닥스 신사의 '옐로루 린넨 재킷' 은 100% 린넨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화사한 컬러와 팔꿈치 부분의 스웨이드 패치 디테일이 포인트다.
◇닥스신사 '옐로우 린넨 재킷'(사진제공=LG패션)
특히 봉제과정이 끝난 제품을 통째로 기계에 넣어 워싱하는 가먼트 워싱 공법으로 가공해 세탁 후에도 옷이 수축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정한 핏의 여름용 모헤어 재킷
각이 살아 있는 단정한 핏을 좋아하는 남성이라면 여름용 모헤어 소재가 함유된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닥스 신사의 '브라운 체크 투버튼 재킷' 은 린넨과 모헤어의 혼방으로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풍긴다.
◇닥스신사 '브라운 체크 투버튼 재킷' 이미지.(사진제공=LG패션)
이탈리아 'CARLO BARBERA'사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이 재킷과 함께 매치한 은은한 광택감의 투톤 배색의 '순면 체크 셔츠' 는 100% 순면 소재가 빠른 땀 흡수를 도와 긴 소매임에도 여름철에도 멋스럽게 착용하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