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기위원장에 오태규 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입력 : 2013-06-17 오후 6:05:3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전기사업 허가와 전력구조정책 수립·추진, 전기요금 조정과 체제개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기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에 오태규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위원회 위원장에 오태규 전기연구원 책임위원을 위촉 등 5명의 전기위원회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위원장과 위원은 산업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오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시험연구소장과 전력연구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력시장 감시위원회 위원장과 전력계통 및 신뢰도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전기 전문가다.
 
이번에 오 위원장과 함께 새로 전기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이들은 각각 소비자·학계·법률계·전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과 박중구 서울 과학기술대 교수, 표인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이다.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 왼쪽부터 오태규 전기위원장, 김연화 위원, 박중구 위원, 오두석 위원, 표인수 위원(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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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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