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 (사진제공=SBS CNBC)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이 서울시 새내기 공무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펼친다.
서울인재개발원(원장 남원준)은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의 강연을 25일 오전 9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훌륭한 리더'를 주제로 장차 서울시를 이끌 제84기 신임리더과정 새내기 공무원 232명에게 파란만장한 자신의 야구인생을 전한다.
시에 따르면 새내기 공무원 외에도 김 감독의 강연을 듣고 싶어하는 시 공무원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따라 500석 규모의 세종홀은 만석이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그동안 시의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근 감독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