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2400원 (7.55%) 오른 3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2일 미얀마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미야(Mya) 가스전에서 가스 생산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의 지분가치는 약 4조6000억원으로 수익은 올해 4분기부터 시작돼 오는 2014년 4분기까지 매 분기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의 시가총액은 3조6000억원으로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조차 반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주가대비 40%를 넘는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