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3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3)' 흥행을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참가자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은 것.
이번 협약식은 한국산업대전의 참가업체와 참관객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국제적 수준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시산업과 관광산업, 양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산업대전은 한국 최대 기계류 전시회인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공구, 금속, 용접, 자동차 산업 등 5개 전시회가 통합된 대한민국 대표 산업 브랜드 전시회다.
기산진 측은 전 세계 40개국의 유력 바이어 5000명을 포함해 15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국내외 우수 자본재업체 2000여개사가 참가해 약 60억달러의 구매상담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로 전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산업과 연계한 부가 소비 창출에 따른 높은 파급효과로 우리나라 MICE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