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000080)가 공동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나눔 저금통'이 포함된 하이트진로의 '드라이피니시 d' 특별 패키지를 구매하면 판매액의 5%가 캠페인 기금으로 기부된다.
판매 금액의 일부가 기부되는 것 외에도 고객이 패키지에 포함된 저금통을 채워 홈플러스 e파란재단으로 기부하면 이후에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 거제 등 5개 도시의 다문화 가정 10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유대와 화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 히스토리 북 만들기, 행복 케이크 만들기, 가족 힐링 여행 등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홈플러스와 협력 회사, 고객이 함께 나눔 사랑에 동참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에 사용될 나눔 저금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