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뚜기(007310)는 요리에 넣어 맛을 내는 '요리매실청'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동 매실을 사용한 이 제품은 올리고당을 넣어 단맛을 느낄 수 있고, 숙성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침이나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설탕 대신 사용하면 좋고 고기 양념에 넣으면 잡내를 잡아준다.
또한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화가 안 되거나 더운 날 갈증이 날 때 물에 희석해 음료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제품 가격은 대형 할인점 기준 4980원(500㎖)이다.
매실은 몸 안의 독소를 해독해줘 간과 위, 장을 튼튼하게 하고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실청을 직접 담그는 번거로움과 긴 숙성기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국산 하동 매실을 사용하고 올리고당이 함유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리매실청'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오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