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예상치는 웃돌았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9000건 감소한 34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인 34만5000건을 소폭 웃도는 결과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청구건수는 34만5750건으로 2750건 감소했다.
또 직전주(15일)를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실업 수당을 수령하는 사람은 297만명으로 집계됐다.
제나디 골드버그 TD증권 투자전략가는 "근로자의 해고가 적절한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노동자의 근로 시간을 늘리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