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양적완화 축소 불안감..하락

입력 : 2013-06-29 오전 1:47:0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 주가 차트(자료=대신증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7.93포인트(0.45%) 하락한 6215.47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 대비 23.28포인트(0.62%) 내린 3738.91로, 독일 DAX30 지수는 31.53포인트(0.39%) 밀린 7959.22로 거래를 마쳤다.
 
제레미 스타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오는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 축소 개시를 결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전망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를 예상했다.
 
블랙베리가 예상 밖의 적자를 기록한 점 또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연합 정상들이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동맹의 일부분을 합의했다는 소식은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폭스바겐(-0.23%), BMW자동차(-0.16%)가 하락했고 금융주인 도이치뱅크(-2.95%), 바클레이즈(-2.72%), 알리안즈 홀딩(-0.08%)도 하락 마감했다.
 
광산주인 리오틴토(0.72%)와 BHP빌리턴(-0.73%)도 내림세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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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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