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사진제공=IB월드와이드)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침묵의 암살자'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6821야드)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지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가 세운 시즌 개막 후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