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한미약품(128940)은 1일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HM71224’의 유럽 1상 임상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네덜란드에서 진행되고 있고, 최근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단회투여 임상시험 마무리 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HM71224’의 유럽 1상 승인을 네덜란드 의약품 허가당국으로부터 획득하고 올 2월 첫 투약을 실시했다.
한미약품은 ‘HM71224’의 투약 용량을 10mg부터 200mg까지 증량하는 방식으로 실시 한 단회투여 임상을 통해 이상반응 및 음식물과의 영향관계를 확인했다.
임상 결과, 저용량 부터 최고용량까지 발생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이었고 이중 약물과의 관련성이 있는 경우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단회투여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반복투여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1일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HM71224’ 유럽 1상 임상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사진=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