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BC카드는 그린카드가 출시 만 23개월만에 누적발급 600만장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그린카드는 국내에서 정부와 카드사가 협력해 출시한 공익카드 가운데 최단기간에 최다 발급된 상품이 됐다.
BC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그린카드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수화 BC카드 본부장(오른쪽)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이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비씨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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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여식에는 김수화 BC카드 본부장, 문승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1년 출시된 그린카드는 범 국민적 친환경 생활실천을 목적으로 환경부와 함께 출시한 신용카드로, 정부와 기업이 동참하여 국민들이 친환경 상품을 구입하는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BC카드의 대표상품이다.
김수화 BC카드 본부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그린카드의 600만장 돌파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과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그린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기록원의 인증을 토대로 그린카드를 향후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