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일본 화장품 브랜드 가네보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10개국에서 판매중인 미백 화장품 45만개를 자진 회수키로 결정했다.
4일 일부 외신 등에 따르면 가네보는 해당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에게서 피부에 흰색 얼룩이 생기는 부작용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피해보상에 나서는 한편 관련 제품 회수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가네보측은 일본 후생 노동성으로 부터 허가 받은 미백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지만 추가적인 피해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된 제품의 자세한 회수 원인과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슈입물량 등 자세한 상황을 조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 해당제품과 관련한 피해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은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