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오는 24일까지 신인밴드 지원 프로그램인 '밴드 디스커버리'에 참가할 음악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정규 음반을 발매하지 않았거나 1집까지 발매한 음악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sangsang.ktng.com)에 밴드 소개와 동영상 또는 음원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지원자 중 1차 음원 심사를 거쳐 6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후 공개 경연으로 최종 3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팀에 총상금 1100만원과 상상마당 라이브홀 1회 대관권, 라이브영상과 음원 제작 등 혜택을 준다.
특히 오는 11월 개최되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지난 5년 동안 신인 밴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밴드 인큐베이팅'의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며 "실력은 있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신인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밴드 디스커버리' 포스터. (사진제공=K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