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보컬 이주현씨(35)가 구속됐다.
엄상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열린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사안이 무겁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이씨가 대마를 소지하고 흡연하는 한편, 직접 재배한 혐의도 포착하고 지난 2일 체포했다. 검찰은 이씨의 형과 가족들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인조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현재 케이블채널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인기를 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