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하지구 위치도.(자료제공=LH)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교하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1필지를 5년 무이자할부 등 파격 조건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총 510필지 중 마지막 남은 11필지로, 운정3지구와 연접하고, 운정3지구 개발의 중심부지인 복합용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3.3㎡당 약 400∼420만원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저렴하고, 인근 운정지구에 비해서도 약 50∼70만원 정도 저렴하다.
대금납부조건도 1년 6개월 거치 후, 5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와 장기간에 걸쳐 건축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교하지구는 일산신도시에서 직선거리로 5km 거리에 위치하고 운정지구와 출판문화단지 등과 직접 인접해 있다.
특히 운정지구와 더불어 1858만㎡부지에 약 10만가구, 25만 인구 규모로 건설돼 일산신도시 면적의 1.2배의 새로운 신도시로 탄생돼 대형 신도시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도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자유로 문발IC와 2011년 제2자유로 전구간 개통으로 서울 상암동까지 80km 주행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인근에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 운영 중이며, 앞으로 운정신도시 내 GTX 시발역이 검토 중에 있어 최고의 교통여건 조성도 기대된다.
선착순 계약 개시일자는 11일 오전부터 계약금 납입 후 방문순서에 따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인데, 동일 필지에 대해 2인 이상이 계약금 납입 후 10시 이전에 방문한 경우 동일 순위로 추첨을 거쳐 계약이 체결된다.
토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조하거나, LH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1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