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21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5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346억 감소한 91조9855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263억원이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82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446억원 자금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386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437억원 증가한 54조398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조3651억원 증가한 80조3404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4641억원 증가한 354조161억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6조9625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4509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