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여름방학 동안 저소득층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외부 후원이 부족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20곳을 지정해 총 30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에 학교급식 중단으로 일부 저소득층 아동이 결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1200여곳에 1억7000만원 상당의 케이크와 간식을 지원해왔다.
또한 해피버스데이파티, 해피프라이데이, 어린이 파티시에 대회 등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