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올해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아 선보인 '1955버거'와 '1988버거'를 포함한 '25주년 기념세트'를 맥딜리버리(McDelivery) 전용 메뉴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판매되는 기념세트는 1955버거와 1988버거를 비롯해 맥너겟(McNugget) 4조각, 후렌치 후라이, 음료 2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955버거는 스모키한 맛의 특별한 소스와 즉석에서 조리한 그릴 어니언의 조화로 미국 정통 햄버거 맛을 낸다.
또한 1988버거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 고객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특제 소스를 사용한 로컬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맥딜리버리 전용 '25주년 기념세트'의 가격은 1만3000원이며 전화(1600-5252) 또는 웹사이트(www.mcdelivery.co.kr)에서 주문할 수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전무는 "맥딜리버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그동안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5주년 기념세트'를 출시했다"며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친구, 가족, 동료와 함께하는 다양한 모임에서 풍성하게 구성된 메뉴를 더 편리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7년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최초로 24시간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국내에 도입했다.
◇맥딜리버리 전용 '25주년 기념세트' 이미지. (사진제공=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