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9일 여의도 투자시계는 지난주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첫째, 금융주 실적 우려가 극단적인 금융위기 상황의 재발이라는 충격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적절한 긴장감은 유지할 것!
둘째, 오바마 신정부 이후에 나타날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이 있다. 효성, LS산전, 태웅 등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SOC 수혜주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세째,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발표와 오바마 취임이라는 두 거대 변수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완화될 때까지 종목선정은 음식료,통신,보험등 경기방어주와 SOC투자 관련 건설주 및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 관련주로 압축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