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4일까지 목동점 행사장에서 '일년에 단 한번 도호 사계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여성의류 브랜드인 도호가 참여해 총 10억원 규모의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을 4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바지 12만2000원(정상가 30만5000원), 블라우스 13만원(정상가 32만5000원), 원피스 15만원(37만5000원) 등이 있다.
특히 퍼 베스트(165만원), 퍼 믹스 가죽재킷(295만)은 목동점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으로 행사 기간 3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000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 본사와 3개월 전부터 물량을 협의해 지난 시즌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며 "평소 세일을 진행하지 않는 브랜드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호 행사장. (사진제공=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