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명품관에 디올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갤러리아 명품관 디올 부티크는 메인 아이템인 의류와 핸드백을, 슈즈, 커스텀 주얼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오프닝을 기념해 2013 가을·겨울 컬렉션 중 앤디 워홀 파운데이션 컬렉션인 리미티드 에디션 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티크 내부는 파리 몽테뉴가 30번지에 있는 디올의 부티크와 비슷하게 꾸며졌다.
디올 하우스 코드인 그레이 컬러, 무슈 디올이 사랑했던 루이 16세 스타일의 가구와 인테리어 양식,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된 벽면과 천장 등은 파리 애비뉴 몽텐 스튜디오에서 갤러리아 명품관 부티크만을 위해 디자인한 인테리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부티크는 디올의 전통과 변치 않는 우아함, 럭셔리와 혁신을 망라하는 하우스의 코드를 고스란히 재현했다"며 "모든 요소가 디올만의 특별한 세계를 보여줘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더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디올 부티크 내부.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